대흥장로교회 김정훈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

대흥장로교회 김정훈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

대흥장로교회 김정훈 담임목사 위임식을 마치고 김정훈 목사와 본교회 당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측아래 타원안은 위임예배 후 김정훈 담임목사와 관계자들이 위임축하케익을 자르고있는 모습

대흥장로교회 김정훈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가 지난 4일(주일) 오후 2시에 열렸다. 김정훈 목사는 “하나님 앞에 모든 영광 올려드린다. 위임예배를 준비하면서 짧은 인생을 돌아보니 은혜라는 말밖에 생각이 안 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부모님과 가족들의 기도가 있었음에 감사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대흥장로교회 담임목사로 맡겨진 귀한 사역 잘 감당하겠다. 전임 목사님께서 가지셨던 아버지의 마음과 목자의 심정을 기억하고 선배목사님들의 사역을 잘 계승해나가겠다”라며 “무엇보다 저는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종이며 저에게 맡겨진 교우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잘 섬기는 목사가 되어 예수의 십자가의 흔적만 남는 교회가 되어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맡겨진 사명 감당하는 교회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김충환 목사 사회(KAPC 서남노회 서기)로 열린 위임감사예배는 김성규 목사(KAPC 서남노회 회록서기)가 기도했으며 연합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박규성 목사(서남노회 노회장, 위임국장)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딤후 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규성 목사는 “대흥장로교회가 예수 안에서 하나 되어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며 우리 일을 통해 주님께만 기쁨을 올려드리고 주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하나님의 교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열린 위임식은 위임서약, 회중서약, 공포, 위임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축하의 시간이 있었는데 민종기 목사(서남노회 증경노회장, 충현선교교회 원로)가 권면, 백정우 목사(남가주동신교회)가 축사했으며 김정훈 목사가 답사했다. 이날 예배는 김유 목사(전 임시당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6.17.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