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장로교회 창립47주년 감사예배에서 지윤성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안디옥장로교회(담임 지윤성 목사) 창립47주년 감사예배가 12일(주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지윤성 목사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브라이언 김 집사와 김창용 장로가 기도했으며 임마누엘성가대 찬양이 있었다. 이날 지윤성 목사가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디모데전서 3장 15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지윤성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는 이 세상에서 영혼의 안식처로 참 위로를 주는 장소”라고 말하며 “교회는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첫째, 성도들 간의 사랑의 정도가 교회의 건강상태를 보여준다. 다양한 사람들이 교회에 모였지만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고 감싸주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하나가 되어 힘을 합하여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둘째, 성도들의 교회를 향한 사랑과 헌신의 정도가 교회의 건강상태를 보여준다. 기초가 단단한 교회 성도들이 사랑하고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교회이며 헌신하는 성도가 많아지면 교회는 건강해진다. 헌신할 때 기쁨도 있고 하나님의 상급도 받을 수 있다. 셋째, 복음전파에 우선순위를 두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다. 주님이 좋아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를 후대에게 물려주려면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이응부 집사가 특송했다. 이날 예배는 김원종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3.2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