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합창단 미주순회연주

펜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린 미주공연 ‘성황’


한국대학합창단 단원들과 동문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한국대학합창단(단장 김진태 박사, 지휘 신승용 교수) 2023년 미주 순회연주가 지난 1월13일부터 30일(주일)까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남가주에서 열렸다. 29일(토) 오후 6시30분 파사데나장로교회 리사 핸슨 담임목사 환영인사말과 김종숙 한인회중 지휘자의 사회로 열린 공연은 ‘은혜, 영광, 지혜, 또 감사’,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하나님을 찬양하라’ 등 성가곡, ‘교회로 결혼하러 가죠’, ‘리듬에 맞춰 춤춰요’ 등 뮤지컬 및 쇼툰, ‘나는 주의 자녀’, ‘내 맘속에 주의 성령’ 등 복음성가 및 영가를 불렀으며 ‘이 땅에 평화 주소서’를 한국대학합창단 동문이자 파사데나장로교회 한인회중 찬양대 지휘자 김종숙 사모와 청중들과 함께 불렀다. 이날 연주회는 ‘기적’, ‘주기도’등을 앵콜곡으로 부른 뒤 최진영 본교회 한인회중 담임목사 축도로 마쳤다. 본 합창단은 1990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주기로 미주공연을 실시해왔지만 2020년에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미주순회공연이 성사되었다.

한편 본 합창단 남가주 일정은 24일(수) 오전 10시 시스터 오브 세인트 조셉 오브 카론델렛 수녀원, 28일(금) 미라클랜드 한인침례교회, 29일(주일) 오전 10시 파사데나장로교회 미국회중예배 특송, 오후 5시 갈릴리선교교회에서 가졌다.

<박준호 기자>

02.04.2023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