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빛교회 창립 23주년감사예배에서 조헌영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큰빛교회(담임 조헌영 목사) 창립 23주년 감사예배가 2일(주일) 11시에 열렸다. 조헌영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김현직 장로가 기도했으며 민병열 목사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황준호 장로가 성경봉독 했으며 생명샘 찬양대(지휘 노상철 목사)가 찬양했다. 이날 조헌영 목사가 ‘일어나서 빛을 발하라(사 60: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헌영 목사는 “큰빛교회를 23년 동안 목회하면서 첫째 예배에 집중했다. 예배가 내 인생의 지성소이며 예배에 성공하면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살 수 있다. 둘째 개척 때부터 선교에 집중했다. 선교가 교회가 해야 할 일들 중 하나가 아니라 선교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워주셨다. 셋째 2세 교육에 집중했다. 이민교회 가장 큰 사명중 하나는 자녀들의 신앙교육이기에 할 수 있는 한 신앙 안에서 자녀들이 자라날 수 있게 했다”며 “그 결과 교회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큰빛교회의 일꾼으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큰빛교회가 조국의 복음통일을 위해 쓰임받기를 원한다. 하나님 말씀으로 하나 되는, 예수 안에 하나 되는 대한민국 우리 조국이 되기 바란다. 나라와 민족위해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흥섭 장로가 연혁보고 했으며 영상으로 나정희 선교사(케냐)와 문춘기 선교사(태국)의 격려사가 소개되었다. 그리고 주광옥 교수와 조안숙 사모가 듀엣으로 특송했다. 이날 예배는 본 교회 성열구 원로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