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연합교회 창립 56주년 기념주일 및 임직감사예배

“풋풋하고 순전했던 하나님을 향한 사랑 회복해야”


▲제34회 해변문학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텍사스 주 최초 한인교회인 달라스연합교회(담임 이요한 목사) 창립 56주년 기념주일 및 임직감사예배가 14일(주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이요한 목사 사회로 열린 임직감사예배는 김주교 장로가 기도했으며 시온찬양대가 찬양했다. 

이날 윤재철 목사(매릴랜드 유니버스티 교회 담임/KPCA 수도노회 노회장)가 ‘하나님을 사랑하라(신 6:4-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재철 목사는 “사랑은 힘이 있으며 신앙생활에도 필수적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만이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신앙생활은 자유가 될 수도 노예의 종교생활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풋풋하고 순전했던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말씀을 지키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신자들의 최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요한 목사 집례로 시작된 임직식은 3명 장로 6명 권사, 6명 안수집사를 임직했다. 석근호 장로가 기도했으며 장립장립, 권사임직, 안수집사 임직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자 소개 및 임직자 및 교우서약, 안수, 악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 순으로 이어졌다. 윤재철 목사가 축사 권면했으며 기영렬 목사(달라스교협 회장)가 영상으로 축사와 권면을 했으며 김홍교 장로가 답사했다. 김홍교 장로는 “항존직으로 세우시고 임직예식을 허락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감사 올려드린다”며 “비록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주님께서 더욱더 새롭게 하시고 힘주시고 도우셔서 맡은 사명 잘 감당하고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윤재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다음은 이날 임직받은 자들이다. △장로: 김홍교, 석시호, 조성은, △권사: 강경민, 곽부영, 김영옥, 박선미, 오기옥, 이기순, △안수집사: 강인철, 맹지민, 심재송, 이태식, 안병근, 엘리야 김

<박준호 기자>

08.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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