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미주한인공화당 선출직 후보자 초청 기자회견

캘리포니아 미주한인공화당 선출직 후보자 초청 기자회견


캘리포니아 미주한인공화당 선출직 후보자들

캘리포니아 미주한인공화당(위원장 이우호 목사)은 선출직 후보자 초청 합동기자회견을 10일(화) 오전 11시 JJ그랜드호텔에서 가졌다. 이우호 목사 사회로 열린 기자회견은 박성녀 목사가 기도했으며 후보자 및 내외귀빈 소개가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한 제니 래(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에릭 칭(미 연방 하원의원 후보), 미치 크레몬스(캘리포니아 주 상원 후보), 유수연 후보(캘리포니아 주하원 후보), 제시카 마티네즈(캘리포니아 주 하원 후보)는 “미국의 성경적 건국이념을 바탕으로 무너져가는 미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입후보자들은 미국 사회의 문제로 가정의 파탄과 결혼관, 낙태문제, 노인문제, 빈곤문제, 종교탄압, 청소년 타락, 공교육 문제, 각종 범죄 증가 등을 꼽고, 올바른 정치 리더십이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수연 후보(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는 “교회에서 청소년부 사역과 영어부 사역을 했으며 ABC교육위원으로 선출 되서 10년간 일을 해왔다. 캘리포니아를 볼 때 상식 밖의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LA만해도 사업하기 힘들어졌다. 노숙자들이 증가되었지만 노숙자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그들을 위해 마련된 정책은 우리가 내는 세금만 과도하게 들어가고 있다. 한인타운의 노숙자문제는 심각할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지난 10년간 지나칠 정도의 규제로 인해 많은 사업체들이 타주로 옮겨갔다. 저소득층은 더욱더 고달픈 삶을 살게 되었다. 자동차연료비용과 물가인상으로 생활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에릭 칭 후보(월넛 시장)는 “안전하고 아름다웠던 미국이 성경적 가치를 거부하며 범죄가 가득한 사회, 종교적 양심과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하게 됐다”며 “성경적 가치를 회복하고 미국을 올바로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질의응답 후 조헌영 목사(애나하임 큰빛감리교회 담임) 기도후 마쳤다.

<박준호 기자>

05.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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