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윈도우 운동 컨퍼런스에서 김남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4/14윈도우 운동 컨퍼런스가 OC 기독교교회협의회, OC 목사회, OC 여성목사회,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 장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4/14 윈도우 운동 컨퍼런스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너하임 매리어트 스위트호텔에서 열렸다. 갈보리선교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4/14윈도우 글로벌서밋 영상소개, 심상은 목사 사회로 열린 컨퍼런스는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가 기도했으며 최완기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잠언 22:6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러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핵심을 찾고 본질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모바일혁명을 경험하고 사람들과 전화기의 일체화로 20년 동안 공상소설 같은 메타버스, 가상도시, 그리고 우주 세계가 열리는 등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또 다른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급격히 변화하는 세상에서 목회를 하고 2000년전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복음을 이 시대 어떻게 전해 나갈 것인지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각하고 본질로 핵심으로 몰입하게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남수 목사는 “첫째 어린아이는 도대체 하나님나라에 어떤 존재인가? 한국의 어떤 큰 교단의 70%가 주일학교가 없다. 한국교회 미래는 암울하다. 이는 심각한 미래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라며 “왜 그렇게 되었고 거기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로컬교회에서 어린이들을 어떻게 하면 교회로 모일 수 있고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장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겠는가? 이번세미나 핵심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교회로 이끌 수 있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나라의 사람들로 세울 수 있을지를 전해줄 것”이라 말했다. 그는 또한 “두 번째 현대교회의 설교자와 목회자가 생각해야 할 핵심은 목회를 설교에 건다는 것이다. 설교가 신학적, 교리적, 성경적으로 잘 갖춰지고 성경핵심을 잘 풀어서 성도들에게 전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것이 부족할 때 성도들의 신앙은 사실 충분하게 양육 받고 성숙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며 “바울이 눈 덮인 산을 오르내리면서 불타는 열정과 뜨거운 가슴은 다메섹 도상에서 받았다. 그곳에 받은 영감과 계시의 복음의 핵심의 내용을 들여다보면서 우리에게 불붙어 우리도 바울처럼 목숨 걸고 미친 듯이 달려가는 열정이 이번에 회복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훈 목사(충남 당진동일교회)가 당진동일교회가 어린이 사역을 통해 부흥 성장한 이야기를 간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교회/이민교회와 4/14 윈도우 △어린이를 통한 교회 개척 △4/14 윈도우 전략 △공동체 성경 읽기(PRS) △공동체 성경읽기 경험 △북클럽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박준호 기자>
05.14.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