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 다운타운 캠퍼스(담당 정찬길 목사)가 17일(부활주일)부터 워싱턴대학교 인근, UPC(University Presbyterian Church 4540 15th Ave NE, Seattle, WA 98105)로 예배당을 이전한다.
워싱턴대학교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한 UPC는 600명 수용 본당을 비롯해 젊은 청년들이 마음껏 예배하고 사역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젊은 청년세대가 주축인 시애틀형제교회 다운타운 캠퍼스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운 기간을 보냈지만 최근 예배 출석인원이 200명을 넘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출석 성도의 60%까지 직장인들과 청년부부들이 증가하면서 기존에 학생중심 교회에서 성인중심의 교회로 변모하고 있다.
정찬길 목사는 "시애틀형제교회 다운타운 캠퍼스는 새로운 예배 장소인 UPC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젊은 교회'로 성장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가득한 캠퍼스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세워가며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교회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이어 "대학 청년들과 청장년이 함께 하나님의 꿈을 나누고 전심으로 예배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부흥을 이 땅에 임하게 할 주역들이 세워지길 소망한다"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고 복음을 향해 역동적으로 일어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애틀형제교회 다운타운 캠퍼스는 주일에는 UPC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주중에는 24시간 사용하는 아델포스홀과 기존에 예배를 드리던 빈야드교회에서도 크고 작은 모임들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운타운 캠퍼스 주일예배는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문의: (206)335-6008
<기사제공: 시애틀형제교회>
04.1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