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솔라 마음에 새기고 섬기겠다”

ANC 온누리교회 임직감사예배, 총 119명 임직


임직식을 마치고 교역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ANC 온누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는 5일 오후 4시 임직감사예배를 통해 시무장로 강찬 외 7명, 시무권사 강윤희 외 13명, 협동장로 임동국외 1명, 명예장로 강성환 외 10명, 명예권사 강영옥 외 8명, 시무안수집사 길선미 외 74명 등 총 119명의 임직식을 가졌다. 

김태형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임직감사예배는 온힘찬양팀의 찬양과 김영민 장로의 기도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담임)의 설교로 진행됐다. 

민종기 목사는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수14:6-15) 제목으로 ‘갈렙의 지도력’을 소개하며 말씀을 전했다. 

민 목사는 “갈렙은 변함없는 믿음과 개척정신이 투철했으며 윈윈의 인간관계의 가졌고 후배를 길러낸 사람이었다”고 제시하며 “갈렙이 40세쯤 가데스바네아에 가서 정탐을 했다. 그는 세월이 흐른 85세가 되어서도 똑 같은 믿음을 가졌고 개척정신이 강해 당시 모두가 두려워하는 거인들과의 전투를 자청하고 승리했다. 뿐만 아니라 갈렙은 지도자가 누구인지 알고 섬겼고 자기가 끌어줘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잘 아는 사람이었으며 후배를 세울 줄 아는 사람으로 웃니엘을 세웠다. 오늘 새롭게 세움 받은 임직자들도 변치 않는 믿음과 개척정신을 갖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장애물을 헤쳐 나가고 윈윈의 인간관계를 갖고, 후배를 키우는 역사를 통해 귀한 나가 주의 모범의 교회를 이루는 일원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모스박 목사의 임직자 소개가 있은 후 김태형 목사가 임직자 서약을 한 후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와 김태형 목사의 임직 선포가 있었으며 축가와 Michael Lee 목사(ANCC 담임)의 축사와 정모세 목사(CRC교단 선교혁신디렉터)의 권면이 있었다. 

정 목사는 “교회의 직분은 명예직이 아니고 봉사직이다. 교회의 일을 할 때 성령을 의지하고 인내하며 겸손하고 묵묵히 봉사하기 바라며 가정과 일터, 세상에서 예수님의 빛을 나타내며 소금처럼 살아가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임직자 대표로 강승효 장로는 “오늘이 있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과 사랑으로 인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 목사님, 영적 리더십에게 감사한다. 오직 말씀,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 5대 솔라를 마음중심에 새기고 섬기겠다. 주님이 쓰실 수 있는 그릇이 되기 위해 날마다 기도와 회개를 통해 정결함을 유지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대면과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성자 기자>

1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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