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음 잊지 않고 최선 다하겠다

세계선교교회 김창섭 담임목사 취임예배

 

세계선교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 김창섭 목사와 부인이 인사하고 있다


세계선교교회는 8대 담임 김창섭 목사 취임예배를 6월 27일 오후 3시에 열었다. 

김창섭 목사는 감사를 표하며 “요즘은 교회가 많이 힘든 시대다. 세계선교교회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이다. 주께서 함께하신다는 견고한 믿음으로 걸어 나가겠다”고 말하고 “성도들과 함께 행복한 교회, 이웃과 함께 행복한 교회, 온 세계와 함께 행복하게 섬기는 교회되길 바란다. 첫 마음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주님 붙들고 굳건히 나가겠다. 세계선교교회가 주님과 함께 새로운 시대 열어가길 원하며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곽현우 목사 사회로 열린 취임예배는 신기준 장로가 기도했으며 사랑의빛선교교회 교역자들이 특송 했다. 이날 김재문 목사(사랑의빛선교교회 원로)가 ‘십자가를 지고 가는 교회가 되라’(행20:2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재문 목사는 “신앙생활 할 때 하나님의 교회론을 정확히 알고 해야 한다. 하나님이 교회를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섬겨야 한다”며 “성령께서 교회 양떼들을 위해 감독자들을 세우셨다. 성경은 교회에 대해 첫째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셨다. 교회는 인간의 교회가 아니다. 교회는 주님의 교회다. 교회는 예수님이다. 주님의 뜻을 위해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필립 그래프 목사(헛간교회 담임, 선교교회총회 서부지역 부감독) 집례로 취임식이 열렸다. 그래프 목사는 성도들에게 격려사를 한 뒤 취임하는 김창섭 목사의 취임서약 및 본 교회 교인들을 향해 서약, 담임목사 취임선포, 축복기도를 했다. 

이어 이재영 장로와 강석건 장로가 취임패와 꽃다발증정, 참석자들이 취임목사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윤대혁 목사(사랑의빛선교교회 담임), 최운형 목사(따뜻한밥상, 세계선교교회 전 담임), 이은호 목사(수원온누리교회), 김원곤 목사(신영주교회), 권오현 목사(만나교회), 박창현 목사(베이커스필드 가주목양교회), 이신일 목사(샌디에고 아미코스장로교회), 원용수 선교사(미얀마), 김운기 선교사(베트남), 박진석 목사(포항기쁨의교회)의 축하영상, 최태수 목사(본 교회 은퇴) 격려사, 이재국 장로가 교인대표로 인사하고 김창섭 목사가 감사 인사한 후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7.0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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