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 있어야 할 수 있다

그레이스미션대 채플린 준비 온라인 설명회, 강사 조셉최

 

그레이스미션대가 주최한 채플린 준비 위한 온라인 설명회에서 조셉최 채플린이 강의하고 있다

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 박사)는 채플린 준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6월 21일 오전 11시 줌으로 열었다. 이날 조셉 최 채플린이 강사로 초청됐다. 

최 채플린은 “원목사역은 특수사역이다. 많은 기도와 고민을 하며 하나님이 뜻을 헤아려야 한다”라며 “교회사역을 회피하려는 사역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사역”이라고 소개했다. 

최 채플린은 “채플린은 교회, 성당 등 종교단체의 영적 리더가 아닌 비 종교단체의 영적리더를 말한다”며 “감옥, 병원, 호스피스, 경찰서 등에서 사역하는 채플린이 있으며, 상하원의원을 위한 채플린도 존재한다. 채플린은 대부분 군대, 감옥, 병원 등에서는 직원으로 고용돼 사역하게 되며 선교와는 다른 컨셉”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목을 하려면 목회학을 공부해야 하며 교육부에서 인가받은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아야 한다. ATS 기준으로 72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며 “M.Div, CPE 임상목회교육과정 거쳐야 하는데 목사안수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원목은 병원의 직원이며 주당 40시간 일하게 된다. 그리고 교회사역을 파트타임으로 원목 하프타임으로 사역을 병행할 수 있다”며 “채플린은 병원에서 직원이다. 그래서 그곳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 등 베네핏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구사력은 환자들에게 영어로 기도할 수 있고 ‘내가 당신과 함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을 정도, 그리고 환자와 공감할 수 있는 정도의 소통이 가능하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714)525-0088(Ext 203)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07.0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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