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위탁가정 아이들의 초기정착을 도울 ‘위탁아동 케어팩’ 후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케어팩’은 위탁가정으로 배치될 위탁아동을 위한 생활필수품과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가방이며, 이번 캠페인 후원을 통해 연령별로 총 4종류 준비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한인가정상담소 홈페이지 kfamla.org/donate에 기부하거나 케어팩에 들어갈 용품을 한인가정상담소에 직접 기증할 수 있다. 후원방법과 연령별 필수용품 리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FAMLA)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2014년 위탁가정 프로그램인 ‘둥지찾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한인 어린이들만이라도 한인사회에서 보듬어 안아야 한다는 한인사회 관심 속에 현재 70여 가정이 위탁가정 자격을 갖췄다. 현재 LA 카운티에는 평균 3만5000명의 아이들이 친부모와 살 수 없어 아동보호국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중 아시안은 600-800여명, 한국계는 60-100명가량 되는 것으로 예측한다.
▲후원문의: (213)235-4854, ykim@kfamla.org
<기사제공: 한인가정상담소>
05.22.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