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변창국 목사, 수석부회장 정광희 목사

미동부 총신대신대원 정기총회 화상으로 열려

미주동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동문회 정기총회가 팬데믹으로 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화상으로 열렸다. 

예배 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임원개선이 있었다.  

△회장 변창국 목사(뉴욕해뜨지교회, 81회) △수석부회장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 82회) △부회장 이규섭 목사(제자삼는교회, 79회), 장의한 목사(뉴햄프셔장로교회, 79회) △총무 이윤석 목사(부르클린제일교회, 80회)와 △서기 김홍선 목사(새은혜교회)는 유임됐다.

회장 변창국 목사는 “코비드 사태로 사회가 많이 어려워졌다. 우리 이민자들도 코비드로 많은 분들이 세상을 떠났고 또 경제적으로도 많은 타격을 입었다. 교회도 활동들이 많이 줄었다. 이럴 때가 더욱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총신동문들이 서로 위로하며 격려해 각 교회를 세워 나가고 또 교회를 통해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주어질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1부 예배는 정광희 목사(부회장, 82회) 인도로 기도 이규섭 목사(부회장, 79회), 성경봉독 김홍선 목사(서기, 89회), 설교 변창국 목사(81회 수석부회장), 광고 이윤석 목사(총무, 80회), 축도 구자범 목사(회장, 80회) 순서로 진행됐다.

변창국 목사는 "사는 방법"(살전3:7-8)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은 지금의 우리보다도 더욱 큰 고통과 환난을 겪었다. 그런 그들이 이제는 정말로 살겠다(Now We Really Love)고 고백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라고 도전하며 “그 이유는 그들이 ‘주 안에 굳게’ 서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들도 괴롭히는 환경이 전혀 비껴지지 않는다하더라도 우리들이 주님 안에 있을 때 살 수 있다”고 전하고 “힘든 시기에 서로 도우면서 사랑하면서 함께 살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리: 유원정 기자>

01.16.2021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