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혁 이혜정 부부 10만 달러 쾌척

한인가정상담소의 시니어, 저소득층, 서류미비 한인지원 위해

팔로스버디스에 거주하는 이우혁 이혜정씨 부부가 지난 9월 2일 한인가정상담소를 찾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인들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후원자 이씨 부부는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몸이 불편해도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시니어, 저소득층, 서류미비 한인들을 위해 한인가정상담소가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의료지원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캐서린 염 소장대행은 "정부 그랜트 체류신분이나 보험여부 등의 제약으로 서류미비자나 무보험자, 저소득층 한인들이 수혜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이우혁 이혜정 후원자 부부처럼 건강한 한인가정을 위해 마음을 써 주시는 한인 1세들 덕분에 신분이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 는 많은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혁 후원자는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힘들어 하시는 한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부부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 “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한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런칭할 예정이다.

▲문의: 이미리 홍보팀장 (213)235-4848

<기사제공: 한인가정상담소>

09.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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