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지난 6월 1일 최근 LA 한인이민자들이 당면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약탈과 폭 사태와 관련해 한인회와 교계 등 관련기관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면서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진유철 목사)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안전대책과 교계의 특별한 기도를 부탁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성시화 이사장인 최문환 장로와 긴급하게 이뤄진 간담회에는 상임 본부장 이성우 목사와 총무 김시온 목사 등이, 총영사관에서는 구태훈 영사가 참석했다.
구 영사는 1992년 4.29폭동을 기억한다면서 총영사관은 한인 교포들과 사업체 및 한인이민교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무엇보다 각 개인의 안전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교포들의 안전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되 비상사태에 당면할 경우 우선 현 치안시스템의 지원과 도움을 적극 요청하되 총영사관에 즉각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부임한 박경재 총영사는 부임과 동시 코로나19 및 이번 미주내 플로이드사태에 대한 한인교포의 안전을 위해 긴급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 긴급 사건사고 24시간 연락처는 (213)700-1147이며 웹페이지 및 Facebook, 소셜미디어에는 각 지역 데모현황 및 통금시간들이 상세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06.13.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