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의 현장예배 재개방침에 따라 지난주부터 남가주교회들의 현장예배가 시작됐다.
나침반교회(민경엽 목사)는 6월 1일부터 새벽기도회를 다시 시작했으며 7일 주일은 갈보리믿음교회(강진웅 목사),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 갓스패밀리교회(유대호 목사), 나성한미교회(신용환 목사), 넥스트사랑의교회(왕상윤 목사), 뉴버리팍브릿지교회(김재호 목사), 디사이플교회(고현종 목사), 오렌지중앙교회(유원선 목사), 올림픽장로교회(정장수 목사), 주님세운교회(박성규 목사), 코너스톤교회(이종용 목사), 토랜스제일장로교회(고창현 목사) 등이 현장예배를 실시했다.
갈보리믿음교회 주일예배에서 강진웅 목사는 ‘성전에 올라가던 때를 기억하고’(시42:1-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영혼의 목마름은 첫째, 예배자리로 나가기 원하는 마음이다. 육신의 목마름은 물을 마시면 해결되지만 영혼의 목마름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야 해결된다. 둘째, 성전에 올라가는 일이다. 셋째, 영혼이 낙망치 않으면 성전에 있으나 없으니 변함없이 찬양할 수 있어야 한다. 장차 우리에게 탄탄대로 열어주시고 생명수 강물을 실컷 마시게 할 믿음 갖고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웅 목사는 “현장예배 드리는데 여러 제약이 있지만 성도들과 예배당에 함께 모일 수 있다는 기쁨은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감격스러움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06.13.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