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로 ‘코로나 역경’ 극복하는 기회 마련”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주최 제6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 5회 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조명환목사)가 매년 실시하는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행사가 금년에도 시작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현장예배가 봉쇄되고 상당부분 자택근무로 형태가 바뀌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이런 역경의 시간을 극복하는 길 가운데 하나는 신앙도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신앙적 연단을 쌓는 길이라고 판단돼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이 독후감 공모 행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제 6회째 이어지는 금년 독후감 추천도서는 ‘자유로운 영혼의 노래를 부르며’(신영), ‘모두 거짓말을 한다’(세스 스티븐슨 다비도위츠), ‘침묵’(엔도 슈사쿠), ‘말그릇’(김윤나),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리처드 탈러) 등이다. 이 추천도서는 지난해 심사를 맡은 백승철 목사(에피포도 예술인협회 회장)와 기독교서점협회장 전인철 목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응모된 독후감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0달러, 우수상 2명에게는 300달러, 장려상 3명에게는 200달러의 상금과 부상이 전달된다. 

마감은 금년 10월 31일까지며 독후감 분량은 레터사이즈 3페이지. 제출은 이메일 wkcmmailbox@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세기언 임원들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함께 원고 제출 시 이름과 전화번호, 출석교회, 주소를 정확히 게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자 기자>

06.13.2020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