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양민석목사)이 3월 26일 교협건물 2층에서 예정대로 온라인예배와 미디어 활용 세미나를 열었다. 뉴욕주의 10인 이상 모임 자제 명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5명의 신청자만 선착순으로 받아 문석진 목사(씨존 대표)를 강사로 진행했다.
문석진 목사(뉴욕교협 미디어분과위원장)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발현과 온라인예배의 필요성 대두 △온라인으로 드리는 예배의 장점과 단점 △온라인예배의 실전 준비 △온라인 예배를 위한 준비 가이드(가정, 교회) △질문 및 답변 등 5개 분야로 나눠 강의를 진행했다.
문 목사는 온라인예배는 △스마트폰 중계 △노트북 중계 △카메라와 기존방송장비를 이용해 중계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카오톡 라이브톡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비메오 등이 있는데 그 중 네이버 밴드는 카톡에 비해 화질이 뛰어나고 관리기능이 양호하다.
문 목사는 “페이스 북(Facebook)은 많은 사람이 보고 있어 바로 시작이 가능(인지도를 넓히기 유용)하나 유저들이 오래 머물고 있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다. 유튜브(YouTube Live)는 공유주소 링크를 통해서만 볼 수 있고 설치가 어렵고 시간이 걸리지만 오래 남아 있을 확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고 비교했다.
문 목사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 소개를 적극 추천했다. “유튜브 라이브(You Tube Live)는 유튜브 계정을 보유하거나 또는 24시간 이전 가입 및 확인 후 가능하다. 또한 방법에 관계없이 온라인예배에서는 영상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오디오의 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핀 마이크(유선, 무선) 사용을 추천했다.
한편 온라인 예배와 방송을 원하는 교회는 뉴욕기독교방송에 연락하면 무료상담이 가능하다. 캡쳐카드와 OBS프로그램 관련 상담 및 설치는 필요시 교회에서 교육 및 셋팅 서비스도 가능하다.
▲문의:(718)414-4848(CBSN)
04.04.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