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자들 대구지역에 구제헌금

주님세운교회 장로 집사 권사 임직예배

주님세운교회(담임 박성규 목사) 장로 집사 권사 임직 예배가 15일 오후에 열렸다. 

박성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임직예배에서 카리스찬양단들의 뜨거운 찬양에 이어 손흥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임마누엘성가대(신실한 나의 종)가 찬양을 부르고 김인식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증경총회장)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요8:2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주님세운교회 장로, 집사, 권사 임직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김 목사는 “교회의 일군을 세운다고 하는 것은 건물을 세우는데 바로 기둥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 속에는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신다”며 “범사에 감사한다는 것의 기본적인 점은 겸손해야 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군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돈보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주님의 뜻을 사랑하는 일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임직자 소개 및 서약 순서와 안수식에서 악수례를 마치고 선포를 했다. 

이어 김정자 장로의 축가, 강진웅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서노회 노회장)의 권면과 축사, 임직패 수여 순서로 진행하면서 임직자 대표로 이종임 장로가 답사를 했다. 

임직자들과 교회 직분자들이 청중 앞에 모여 특송을 했으며 박성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교회는 이날 임직자들이 대구 주민들에게 구제헌금 4,540달러를 모아 전달할 것이며, 참석자들에게는 떡과 대형모포 한 장씩을 선물로 나눠주었다.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 권오성, 이종민 △안수집사: 김동현, 김두일, 김보오, 김성재, 유은애, 이재현, 장창식, 최돈숭 △권사: 김자순, 김카니, 김향희, 오유니, 오윤신, 이영애, 정캐디, 홍명순.

<정리: 박준호 기자>

03.2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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