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

나성영락교회 설립47주년 기념예배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 설립 47주년 기념예배가 3월 1일 예배시간에 열렸다.


나성영락교회 창립47주년 기념예배에서 박은성 담임목사와 관계자들이 케익을 자르고 있다

박은성 목사는 “교회설립 47주년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태어난 그날부터 오늘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시간들을 내다보며 그 시간 함께할 하나님 소망하며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오늘은 창립기념주일이자 삼일운동 101주년 맞이하는 날이기도 하다. 민족해방을 위해 생명 걸고 나왔다. 삼일운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주도했다”며 “내가 나라의 주인이라 주장하지 않았고 우리민족과 나라의 주인이 하나님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쓰임을 받았다. 그 놀라운 역사로 해방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반백년을 바라보는 하나님교회 나성영락교회 가운데 모세와 같은 바울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자리에 있기를 축원한다. 이민생활 가운데 하나님께 모든 것 맡기는 가정과 교회 통해 사명 이루는 자들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윤성한 목사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노인우 장로가 기도했으며 박은성 목사가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탈화’(출3:4-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이오드리, 이진경, 김은지 자매의 현악3중주 특주가 있었으며 설립 47주년을 축하하는 케익 절단식이 있었다. 

예배는 박은성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3.0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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