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난한사람들의교회(담임 채동선 전도사)는 최호진 포항공대 교수 ‘영혼의 밤’ 저자특강을 2월 28일 오후 8시에 가졌다.
마가교회 최호진 포항공대 교수 저자특강에서 최교수가 참석자에게 그의 저서 _영혼의 밤_ 저사사인을 하고 있다
최호진 교수는 “지난 2001년 911이 터지기 전 사우디로 이직했었을 때 인생의 중요한 것이 자유라는 것이었다”며 “자유함을 누리려면 △첫째, 경제적 자유이다. 예수님이 첫 공중설교에서 가장 먼저 하신 말씀중 하나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내가 이모든 것을 더해주겠다고 어마어마한 약속을 하셨다. △둘째, 정말 우리가 과거에 있었던 트라우마나 상처에 있던 지금 이 자리에서 자유할 수 있나? 주의 영이 계신 곳은 반드시 자유함이 있어야 한다. 우리 경험과 성경말씀이 배치되면 어쩔 수 없이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집단처럼 될 수밖에 없다. 지금 이 자리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셋째, 지식적으로 자유롭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는 두려워하는 자는 모든 지식의 근본 하나님을 아는 순간 이 세상 아는 지식을 모두 습득하게 된다. △넷째, 물리적 자유이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교회는 집중적 부흥운동이 시작되었다. 코로나 사태가 한국교회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다섯째, 사회적인 문제다. 외모 출신배경 등 외적인 것을 뛰어넘어야 한다. △여섯째, 영적 자유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삶속에 하나님의 자유함이 있다면 축복과 저주는 별 차이는 없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생명주실 때 풍성하게 주셨다. 이 세상에 있는 어떤 속박에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신앙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는 것이다. 내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차고 넘칠 때 알게 된다”라며 “우리는 이제 물러설 때가 없다. 과거로 갈수도 미래로 갈수도 없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하늘로 날개를 달고 갈수밖에 없다. 하나님 귀한 약속을 누리는 축복을 주셨다. 혼돈가운데 있다면 모든 신앙의 방향을 틀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03.07.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