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가치 증명...강사 구자혁 교수

그레이스미션대학교 무료 세금보고강좌

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 박사)는 유학생, 신학생, 목회자를 위한 무료 세금보고 강좌를 Information Center for Mission and Ministry(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 주관으로 그레이스미션대학 LA확장 강의실에서 2월 29일 오후 12시 30분 개최했다. 


그레이스미션대학교 주최 세금보고강좌에서 구자혁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금번 무료 강의는 유학생들과 특히 신학생,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구자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개인 세무보고란-Income Tax Return △세무 보고를 위한 조건-CPT, OPT, On Campus △세금보고와 소설번호(SSN) △고용과 소득에 대한 이해 △세무 보고가 주는 혜택 △신학생, 목회자들에게 적용되는 특혜 △유용한 세무 정보-Credit Card 및 Credit Score에 대해 강의했다. 

구자혁 교수는 “미국 거주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은 연방, 주, 지방정부로 구분된다. 개인세금보고는 세금보고자에 대한 경제적 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증명해준다”고 설명했다. 

구 교수는 “유학생의 경우 세금보고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CPT나 OPT를 통해 급여를 받는 경우는 세금보고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세금보고는 4월 15일까지 해야 하며 비영리단체의 경우 5월 15일까지 그리고 기업체의 경우는 3월 15일까지 해야 한다. 만약 당일까지 세금보고를 하지 못하면 세금보고 만료일이 6개월 연장이 되지만 연장된 날짜를 지키지 못할 경우 페널티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학생이 받는 장학금의 경우 세금보고를 안 해도 되지만 일을 해서 받는 장학금은 세금보고를 해야 하며 600달러 이상 수익이 생기면 보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박준호 기자>

03.0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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