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키즈 교사 세미나가 2월 29일 오후 1시 올림픽장로교회(담임 정장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부활절, 어머니주일, 성경공부 공작 CRAFT 등을 임은희 전도사가 강의했다.
지저스키즈 교사세미나에서 임은희 전도사가 강의하고 있다
임은희 전도사는 “주일학교에서 설교를 할 때 말로 하는 것보다 도구들을 사용해서 하면 아이들에게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다”며 “월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의상이 필요한 경우 커스튬업체 의류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에서 여러 형태로 아이들 사역을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홈리스사역을 아이들 사역으로 연결하는 것은 노숙자들과 접촉할 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기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사역은 외로운 사역이다. 아이들의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하지만 낙심하지 않았으면 한다. 하나님 손에서 사역이 이루어지게 된다. 우리수고를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신다. 어린 영혼을 바라보시는 주님을 생각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03.07.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