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장애 해결을 위한 성경적 상담’

제10회 미주성경적상담컨퍼런스, 주강사 전형준 교수

성경적상담학회(회장 전형준 교수)가 주최하고 성경적상담학회 미주지회(회장 안임숙 전도사)가 주관한 제10회 미주성경적상담컨퍼선스가 ‘분노장애 해결을 위한 성경적 상담’이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5일까지 월드미션대학교 OC캠퍼스에서 열렸다.

 
 제10회 미주성경적 상담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3일 오후 이번 컨퍼런스의 주강사인 전형준 교수가 ‘노인의 분노와 성경적 상담’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전형준 교수는 “노인이란 생리적 신체적 기능의 퇴화와 심리적읜 변화가 일어나서 개인의 자기유지 기능과 사회적 역할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사람”이라 설명했다. 

전 교수는 “노년기 특성으로는 우울증 증가, 내향성 및 수동성의 증가, 성역할 지각 변화, 경직성의 증가, 조심성의 증가를 들 수 있다”며 “노년기의 분노의 원인으로는 건강의 문제, 경제적 문제, 사회적 부적응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쓴뿌리를 제거해야 한다 △분노에는 시간제한이 있음을 보게 해야 한다 △분노로부터 마음을 지키도록 상담해야 한다 △벗어야 할 것이 있음을 말해야 한다 △분노를 극복하는 길은 용서임을 알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댄 패터스 박사(가정상담전문가), 김경준 박사(월드미션대학교 교수), 김승원 목사(병천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 

<박준호 기자>

 

02.0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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