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문제, 어떻게 교회 지켜야 하나’

KAPC 교육부 주관 2020 목사장로 기도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양수철 목사) 교육부가 주관하고 KAPC남가주노회가 주최한 미서부 지역 2020 목사장로 기도회가 ‘동성애 문제로부터 어떻게 교회를 지켜야 하나’ 주제로 시미밸리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인에서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렸다.

‘비성경적인 성교육의 실체‘라는 주제로 김태오 목사와 세라김 사모(TVNEXT)가 강의했다. 

김태오 목사는 “다음세대는 쓰나미에 쓸려나가는 거 같다”며 “공립학교는 안전한 곳이 아니다. 포괄적 성교육을 15년부터 가르치기 시작했다. 영적으로 무장된 아이들이 학교에서 역차별 당하며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세라김 사모는 “동성애는 하나의 이슈지만 21세기 영적 전쟁“이라 말했다. 

그는 “CSE의 성교육이 너무 문란하다. CSE는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연적으로 섹슈얼하다. 건강한 생활하려면 아이들도 정기적으로, 혼자서든 다른 사람과 성별 상관없이 성생활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친다”며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낙태할 권리, 성관계할 권리가 있고 부모의 허락이나 동의가 필요 없다고 한다. 뉴욕에는 31개, 버클리에선 52개의 성별을 만들었다”고 학교성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녁식사 후 ‘21세기 영정전쟁 동성애의 실체와 오해’라는 제목의 강의시간에서 김태오 목사는 “21세기 영적전쟁 화두로 떠오르는 것은 동성애”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악한세력은 연합을 잘한다. 공동전선을 구축해서 사회주의건 동성애건 양성애건 패미니즘 등이건 하나되어 제국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 하고 싶은 거 다 할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악의 본성대로 다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것의 결말은 사망이고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다. 진화론은 하나님의 형상을 믿지 않는다. 진화론 교육에는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 우리는 자녀교육의 책임이 있다. 하나님 말씀 가르쳐 지키라는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세라 김 사모는 “동성애는 회복될 수 있는 중독 혹은 질병”이라며 “동성애사역 단체들이 법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 동성애자 논쟁은 인권존중이다. 그 다음은 결혼문제다. 8년간 정책으로 인해 자녀들이 하나님과 기독교는 빠져야 한다는 열매를 먹고 있다”고 설명하고 “저들은 LGBT를 말할 때 우리의 목적은 LJBT여야 한다. LJBT는 Love jesus believe transform이다. 우리가 먼저 변화돼 자녀들이 변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권 목사(남가주노회)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양수철 목사는 ‘기도로 믿음을 증명하라’(눅18:1-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도는 능력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며 “첫째,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 둘째, 사탄이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해오기 때문 셋째, 우리가 너무나 약하고 무능하기 때문”이라 말하고 “하나님께서 큰 믿음 가진 자를 찾으신다. 항상 깨어서 놀라운 응답받는 자들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02.2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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