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회음악협회(회장 전현미) 주최 제 38회 남가주찬양합창제가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담임 김종규 목사)에서 17일 오후 6시 ‘주님의 시선이 머문 그곳에’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현미 회장은 “남가주교회음악협회의 올해 마지막 사역인 남가주찬양합창제에 성령님께서 임재하셔서 우리의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이 주님의 자녀로써 서로 격려와 축복으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현미 회장 인사말과 백경환 목사(실비치 한인합창단 지휘) 기도로 시작된 합창제는 라훔여성합창단(단장 최수미, 지휘 강민석), RK 빅밴드(지휘 랜디김), 레위남성합창단(이사장 박태영, 지휘 이경원), 월드프레이어 여성코랄(단장 유화진, 지휘 전현미), 오렌지카운티 한인매스터코랄(단장 장경빈, 지휘 강미영),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여성찬양대(지휘 이은파), 남가주사랑의교회찬양대(지휘 조상환 목사), 오렌지미션콰이어(단장 노상철 목사, 지휘 장진영), 감사한인교회 임마누엘성가대(지휘 강민석),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찬양대(지휘 이은파) 등 10개 합창단이 참가해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했다.
이날 찬양제는 참석자들이 헨델의 메시야 중 ‘할렐루야’를 함께 부른 뒤 김종규 목사 축복기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23.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