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 OC상담심리대학원 ISF 세미나에서 송경화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 OC상담심리대학원은 내면가족치료(ISF) 10주 코스 세미나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내 안의 나 만나기’ 주제로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송경화 교수(본교 교수, 클레어몬트한인교회 사모)가 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인도했다. 송경화 교수는 “우리 각자의 마음에는 다양한 성향의 파트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특정한 파트가 마음을 장악하게 되면 다중인격장애에 빠지게 된다. 다중인격장애는 우리 안의 여러 인격을 모두 장악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송 교수는 “우리안의 파트들이 적절히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좋다”며 “이를 위해 셀프리더십을 가져야 하는데 셀프가 리더십을 회복하게 되면 각 파트들을 돌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내면의 파트들은 셀프를 만나고 싶어 한다”며 “파트와 셀프가 많이 만날수록 내면이 풍요로워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열리며 10주코스 수료자는 본교 입학시 1학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것은 (213)388-10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10/19/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