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 제42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발송식에서 샬롬장애인선교회 회원들이 발송예배후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는 제42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발송식을 9월 25일 오전 11시에 가졌다.
박모세 목사는 “1999년 9월 첫 번째 시작한 사랑의휠체어 보내기는 올해 42번째 실시했다”며 “휠체어 등을 통해 출입 등 기동력이 제공돼 고마워한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아프리카 우간다 키르키즈스탄(중앙아시아)과 파라과이(남미)에 휠체어 619여대 포함 기타 의료보조기구(약20만 달러상당)가 컨테이너 한 대씩 보내지며 2천여 명의 장애인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된다.
박모세 목사는 “전동휠체어를 제외한 모든 물품들이 중고품이 아닌 새 것으로 보내진다”며 “한인사회가 불경기지만 이렇게 보낼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놀라운 은혜이며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송식 예배는 박모세 목사의 사회로 열려 김준식 목사(남가주샬롬교회)가 설교하고 박영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박준호 기자>
10/05/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