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눈으로 나와 타인 발견하기’

GIFT 제11차 ‘새사람’ 전인치유 수양회

GIFT 제11차 ‘새사람’전인치유 수양회에서 리디아전 임상심리학박사가 강의하고 있다

GIFT상담치유연구원(원장 전달훈 박사)이 주최한 제 11회 새사람 전인치유 수양회가 ‘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타인을 발견하기’ 주제로 갓스페밀리교회(담임 유대호 목사)에서 14일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리디아 전 임상심리학 박사는 “어떤 모임이나 삶속에서 발생되는 갈등 및 분쟁에서 나와 갈등선상에 있는 자를 비난하게 될 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 상대방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의 여부”라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안경 속 렌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성격유형 및 기질, 과거와 경험,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석”이라 설명했다.

전 박사는 “감정적 마음에는 3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것에는 시간관념, 현재와 과거의 구분이 없으며 하나의 작은 부분이 전체의 감정을 불러낼 수 있고 이성적인 마음보다 훨씬 빠르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음과 심리상태가 건강한 자는 건강한 상대를 만날 수 있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닥친 현상들에 대한 인지 및 파악, 부모의 마음으로 받아주고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 그리고 지속적으로 자신을 알아가고 배우고 성장하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라 말했다.

<박준호 기자>

 

09.2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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