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주제, 합력해 선을 이루는 사역...

조수아, 김수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콘서트

조수아 김수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콘서트가 남가주휄로십교회에서 열렸다

 

조수아, 김수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콘서트가 ‘동행’이라는 주제로 남가주휄로십교회(담임 박혜성 목사)에서 6일 저녁 8시에 열렸다. 

박혜성 목사 사회로 시작된  콘서트는 찬양사역자 김수지와 조수아가 무대에 올라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했다. ‘이 시간 너의 맘속에’로 찬양을 부른 김수지 씨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분의 선하심이 우리 삶에 가득할 때 우리들의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것”이라며 “우리 삶의 시작점은 하나님의 은혜 사랑이다. 그 은혜와 사랑을 나누는 자들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첫 곡으로 부른 조수아 씨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된지 10년 정도 되었다. 이 일을 하면서 많은걸 배웠다”고 말하며 “처음 사역할 때는 잡히지 않은 것을 향해 간다 생각했는데 10년 사역의 현장을 보면서 굿네이버스의 사역이 합력해 선을 이뤄낸 사역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조수아 씨는 “이번 나눔콘서트 통해 아프리카 니제르의 아이들과 결연하게 된다”며 “어린이들이 어린이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굿네이버스가 하는 일이다. 그들이 뭐가 필요한지 고민하고 있다. 교회와 미국본부가 함께할 수 있게 되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서로 위해 애쓰는 일의 시작이 오늘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콘서트는 8일 오후 1시30분 성화장로교회(담임 이동진 목사)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가졌다.

<박준호 기자>

 

09.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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