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가수 김수지 굿네이버스 나눔대사

5일 위촉식, “한국과 미국 오가며 활동에 도움”

굿네이버스 나눔대사 위촉식에서 찬양사역자 김수지 씨가 나눔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있다

 

CCM가수 김수지 씨의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USA(회장 이일하) 나눔대사 위촉식이 5일 오전 11시 굿네이버스 USA 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굿네이버스 직원들을 비롯해 찬양사역자 조수아 씨, 남가주휄로쉽교회 박혜성 담임목사가 참석해 나눔대사 위촉을 축하했다. 

김수지 씨는 “오랫동안 UC버클리에서 공부하는 관계로 음악사역을 잠시 내려놓았는데 지난 2017년 가을 다시 사역을 시작하게 돼 굿네이버스에서 나눔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지 씨의 오랜 친구이자 10여 년 전부터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활동해온 조수아 씨는 “모든 나눔의 행적을 돌아보면 각자가 한 일이 아니라,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과정을 볼 수 있다”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김수지 씨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축사했다. 

김수지 씨는 교회와 공연장에서 열리는 나눔콘서트를 통해 1대1 아동결연으로 후원자를 모집하는 사역을 하게 된다. 한편 김수지 씨는 오는 10월 4일, 15년 만에 정규앨범 6집 ‘나뭇가지’를 발표하고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09.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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