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장로교회(담임 나성균 목사)가 설립 42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나성균 담임목사는 “경배와 찬양으로 새롭게 진행되는 감사예배가 형식을 잘 갖추면서도 역동적이고 유연하며 모든 교우들이 은혜에 깊이 참여하는 예배로 진행돼 예배에 성공하는 인생이 모든 일에 성공한다는 의미를 체험하도록 준비하며 진행했다”며 “무엇보다도 한 영혼 사랑에 최선을 바치기로 공동적인 합심과 헌신을 드리며 특히 열두 제자 열전 설교 마지막인 셀롯인 시몬을 주제로 더 큰 비전으로 전진한다”고 밝혔다.
1977년 8월 28일 150여 명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린 당시에는 한인 인구가 불과 200여 명 밖에 되지 않아 마치 교회 개척을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왔다고 한다. 그 이후 샬롯장로교회는 한인사회에서 교제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사명도 감당했다.
초대 담임목사는 최태식 목사, 2대 송영성 목사, 3대 이희윤 목사, 이후 임시 당회장이었던 강준원 목사를 거쳐 나성균 목사가 4대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
<기사제공: 샬롯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