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합창단(단장 송대영, 지휘 김동근) 창단 35주년 기념 제 60회 정기연주회가 3일 오후 7시 파사데나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송대영 단장은 “한인기독합창단이 35년간 지켜주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와 사랑과 존경을 올려드린다”며 “60회 연주회를 위해 오신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역사하신과 사랑이 전달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합창단 명예단장인 백경환 목사는 “1984년에 창단된 한인기독합창단이 35년간 성장해왔다”며 “이번에 부르게 된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새로운 신앙의 세계를 창조해줄 것이다. 아무쪼록 이번 연주회에 울려 퍼지는 찬양이 모여든 모든 청중들의 찬양이 돼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는 조셉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불렀으며 공연후 청중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박준호 기자>
08.10.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