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원장 진유철 목사)이 주최한 제 4회 청소년연합수련회가 ‘믿음에 굳게 서서(고전16:13)‘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남가주 지역 한인교계를 섬기고자, 자체적으로 여름 청소년수련회를 열기 힘든 교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해온 연합수련회는 청소년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행사이면서, 남가주 교계 차세대들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연합하는 행사, 모든 성도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렸으며 데이빗김 목사(버지니아 호프웰순복음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서 도전과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데이빗김 목사는 성경 속의 여러 인물 가운데 특별히 ‘이민자’라 할 수 있는 요셉과 다니엘의 삶을 조명하며 이민교회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전했다.
이번 수련회는 예배 및 집회, 레크리에이션, 물놀이(Drop Zone Water Park), 조별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LA 및 OC, 벤추라카운티, 아리조나주, 워싱턴DC에서 7개 교단에 속한 19개 교회 청소년 115명이 참석했다.
참석학생들은 “이번 수련회에서 예배가 가장 좋았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멀어져 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됐다”, “교회에서 늘 드리는 예배와 달리 수련회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예배드린 것이 좋은 경험이었다”, “수련회 동안 소그룹이 협동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기사제공: 나성순복음금식기도원>
08.10.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