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도산’ 10일 오후6시 윌셔이벨극장

무대예술인그룹 ‘시선’ 기획

뮤지컬 도산이 오는 10일(토) 오후 6시 LA 윌셔 이벨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3.1 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 기획으로 지난 3월 3일 세계 초연을 했던 뮤지컬 ‘도산’이 8.15 광복절을 기념해 흥사단 미주위원회와 흥사단 LA가 주최 주관하고 무대예술인그룹 ‘시선’이 기획, 제작해 무대를 올린다. 

뮤지컬 도산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일제 치하 교육계몽과 대한 자주독립을 위해 싸우다 목숨을 바친 그의 삶과 미국에서 동포들을 규합해 이끌어가던 행적들을 재조명했으며 그 시대에 안창호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 목숨을 바친 여러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3월 공연 이후 개인적 사정들로 인해 결원된 인원을 5월 오디션을 통해 영입,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연출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올려지게 된다.

시선 대표 클라라김 집사는 “일본이 우리 대한민국을 경제적으로 압박하는 오늘의 현실 가운데 우리가 일제 36년 동안 일본으로 인해 고통을 겪었던 선조들이 그것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어떻게 지켜냈는지를 우리의 2, 3, 4세들에게 가르치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교육시켜야 한다”며 “지금 이 세대는 보고 듣고 느끼는 감각이 발달한 세대다. 뮤지컬 도산이 그런 세대에게 교육이 되도록 준비했다. 부모님 세대에게는 공감을, 자녀세대에게는 교육이 될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티켓 문의는 핫딜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카톡 아이디: 무대예술인그룹시선/213-500-5824

<정리: 박준호 기자>

 

08.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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