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는 2019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위한 입학 설명회 및 상담세미나를 25일 오후 7시 개최했다.
최윤정 교수 사회로 열린 입학설명회는 자살 예방 상담가이자 한국 CISM연구소 부소장인 이현아 교수가 ‘자살 예방을 위한 위험신호 이해와 접근 방법’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월드미션대학교 입학설명회에서 자살 예방 상담가이자 한국 CISM연구소 부소장인 이현아 교수가 ‘자살 예방을 위한 위험신호 이해와 접근 방법’이란 주제로 강의하고있다
이현아 교수는 “재미한인 자살통계를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률이 높다”며 “2017년도 자살자수는 25-34세 1위이며, 35-44세, 44-54세 청장년층 자살률이 가장 높다. 노인은 20%인데 과소추정 된 면이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살을 하는 자들은 △몰래 약을 모으거나 자살도구 소지 △중요한 것을 남에게 주거나 주변정리 △죽음에 대한 관심과 자살계획 언급 △우울감 절망감 표출 △혼자 있으려 하고 대화 회피 △평소와 다르게 폭력 거친 행동 △경제력 상실로 인한 삶의 의욕상실 등에 대한 현상을 나타낸다”며 “따라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자살예방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아 교수의 강의에 이어 각 전공별로 입학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9일에는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OC상담대학원에서 입학설명회를 가졌으며 김경준 교수가 ‘ADHD 이해와 진단’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문의: (213)388-1000, admissions@wmu.edu
<박준호 기자>
08.03.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