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문인협회(회장 정지윤 목사) 제 33회 신인 등단 시상식이 7월 27일 오전 10시 로텍스 호텔에서 가졌다.
1부 예배는 정지윤 회장의 사회로 정찬군 목사(예심장로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숙영 사모가 특송을 부르고, 김재율 목사(나성소망교회)가 설교했다.
설교 후 송택규 목사(로랜드대학교 부총장)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류민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하면서 정지윤 회장이 등단해 인사말을 하고, 류 부회장의 사회로 최선호 목사(시인 평론가), 하정아(수필가), 김상분(소설가) 씨가 각각 심사 과정과 심사평을 하고 정권수 선교사와 방동섭 목사, 김복임(동양화가) 씨가 작품 심사평을 하고, 김장진, 홍경애, 박미혜, 홍유리 씨가 시낭송을 하고, 이산하 씨가 동시를 낭송했다.
이어서 윤덕환 씨가 수필을 낭독하고 김용섭 장로가 특별초청으로 ‘New Raise up’ 하모니카 연주를 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조성건 외 5명의 중창후 수상자들이 등단해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김창호 목사(기독뉴스 LA지사장)가 마침기도와 오찬기도를 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나의 살던 고향’을 합창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 김장진(귀향), 가작: 홍경애(거룩하신 예수), 장려상: 박미혜(나의 기도), 홍유리(마침표가 쉼표를 부르는 날에) △수필: 이희숙(열쇠 예찬), 가작: 윤덕환(대서양 일출 보기), 장려상: 김대응(초대하지 않은 손님) △소설: 당선작 없음 가작: 손문식(회복) △동시: 이산하,
<정리: 박준호 기자>
08.03.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