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크네시야교회 전광성 목사의 담임목사 위임예식이 7월 14일 오후 4시 본 교회 소속교단인 미국장로교(PCUSA) 뉴욕시노회 주관으로 열렸다. 전광성 목사는 2014년 11월 퀸즈중앙장로교회 2대 담임목사로 조건부 위임예배를 드린바 있다.
전광성 목사는 답사를 통해 긴 감사의 발언을 이어갔으며 마지막에 “어떻게 목사님은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수 있었고, 하나님의 크신 일들을 감당하실 수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에 “My People pray for me”라고 대답한 찰스 스펄전 목사의 말을 소개하며 “지난 5년 동안 기도해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부족한 사람이기에 앞으로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며, 주님의 성도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윤명호 목사(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공로)가 위임목사에게 권면했으며, 하크네시야교회의 전신인 퀸즈중앙장로교회를 개척한 안창의 목사와 김희복 목사(직전회기 뉴욕교협 총무)가 교회에 권면했다. 이어 노회 총무와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가 축사했으며, 전광성 목사의 답사와 축도가 이어졌다.
<정리:유원정 기자>
07.20.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