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형상인 참 자아를 찾자’

OC목사회 주최 치유세미나, 강사 권오균 목사

오렌지카운티목사회(회장 김근수 목사) 주최 치유세미나가 락한인교회(박정기 목사)에서 ‘그리스도 형상인 참 자아를 찾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권오균 목사(글렌데일한인장로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 

권오균 목사는 “우리는 배우자와 가장, 그리고 인간으로서 우리자신의 자아가 있어야 한다”며 “나의 진정한 자아 예수님이 기뻐하신 진정한 자아를 찾는다면 용서하지 못하는 자가 있더라도 분노하고 화내는 일이 없을 것이다. 예수님같이 용서하고 원수라도 사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목사는 “우리는 주님과 관계 속에 존재하며 가지로서 연합된 가운데 진정한 치유가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삶속에서 언어나 육체적으로 학대받은 자는 부정적 인식 속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래서 마음을 주님의 생각으로 바꿔줘야 한다”며 “예수님의 형상을 입은 진정한 내가 돼야 하고 사역도 진정한 나를 찾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모든 삶의 영역에서 예수님을 본받아야 한다. 진정성은 사람의 깊은 내면에서부터 시작된다. 훌륭한 인격은 사람이 진리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07.13.2019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