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도산’팀이 무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과 뭉쳐 ‘무대예술인그룹시선’(SeaSun Theatre Artist Group, 이하 ‘시선’)이라는 비영리단체를 세우고 지난 4월 6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새로이 도약했다.
‘시선’은 미국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음악가, 배우, 무용가, 미술가 등을 포함해 무대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운 무대 예술인 단체다.
‘시선’ 대표 클라라김 집사는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말에 맞도록 그룹 ‘시선’이 지향하는 바는 우리 삶의 이야기, 종교적, 이념적, 정치적인 요소들을 시대적 요청에 맞게 재조명해 무대 위의 예술로 만들어내고, 다양한 무대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중요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하는 문화 예술단체로 만들어 나가려 한다”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공연을 무대 위에 올림으로써 공연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내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 사회뿐 아니라 더 나아가 전 미주,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그룹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이 그룹의 멤버들이 추진한 첫 작품으로는 미국에서 한인으로써 귀감이 되는 도산 안창호의 독립운동, 그리고 미주에서의 그의 활약을 다룬 ‘뮤지컬 도산’을 대본, 작곡까지 전 작품을 창작 제작해 세계 초연으로 리버사이드와 LA 지역에서 공연해 전석매진 행진을 기록, 미주 한인 공연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지역 공연문화를 이끌어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8월 10일 저녁 6시 윌셔 이벨 극장에서 흥사단 미주위원회 주최 LA흥사단 주관 ‘시선’의 기획과 제작으로 새로운 뮤지컬 “도산”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리버사이드 첫 공연의 질을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공연이 될 것이며, 지난 5월 공개오디션 후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영입돼 한층 수준 높아진 뮤지컬 도산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유료티켓 판매하며, 공연수익은 뮤지컬 도산의 미주투어를 위해 사용된다.
티켓 가격은 30-100달러로 학생 할인은 고등학생 이하만 30달러가 20달러에, 65세이상 시니어는 전석 20% 디스카운트, 단체는 10장 이상 구매시 구매티켓과 같은 티켓 2장을 더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티켓문의: 흥사단 LA 지부 지부장 민상호(909-731-2825), 기획담당 이준학(909-714-2389), ‘시선’대표 클라라김(213-392-3133), 티켓후원담당팀장 이한주(213-246-7671)
<기사제공: 무대예술인그룹 시선>
06.22.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