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선교의 새로운 길잡이 역할

7월 15-17일 2곳서 LA 우친무 2019 훈련

Biblical Christian Mission(대표 김신숙 선교사, 이하 BCM)가 주최하는 무슬림 선교훈련 ‘우리의 친구 무슬림’(이하 우친무) 훈련이 오는 7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와 남가주사랑의교회(노창수 목사)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우친무 훈련은 △미주에 있는 성도들에게 무슬림 선교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이슬람 리서치를 통해 선교사들이 사역하는데 자료 제공하는 목적으로 열린다.

43년간 이집트 선교를 해온 김신숙 선교사는 “한국과 미국을 다니며 말씀을 전하고 이슬람 선교에 대해 보고를 하는데 무슬림에 대해 모르는걸 알게 됐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이슬람에 대해 성도들이 바로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훈련과정은 △첫날: 이슬람은 무엇인가, 역사적 장벽 △둘째 날: 문화적 장벽, 의사소통 장벽, 신학적 장벽 △셋째 날: 우정에서 복음으로 등 세션으로 나눠 강의가 이루어진다. 

강사는 김신숙 BCM 대표, 정마태 MIENAAI(Middle East North Africa, Asia Institute) 공동대표, 김기학 MIENAAI 실행위원, 박한상 MIENAAI 상임총무 등으로 이슬람권에서 다년간 사역한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은혜한인교회와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동시에 열리게 되며 수강생들이 강의실을 찾아갔던 것과 달리 강사가 강의실로 옮겨가게 된다.

<박준호 기자>

 

06.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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