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 창립 20주년 감사예배가 6일 오후 6시 성황리에 열렸다. 박모세 목사는 “20년 동안 한 번도 예배를 거른 적이 없다. 샬롬장애인선교회는 예배중심의 선교회다. 창립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모세 목사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본 선교회 이사인 김인용 장로가 기도했으며 소프라노 이영주 사모(새생명비전교회)가 특송을, 이사장 류재덕 목사(밸리연합감리교회)가 ‘겨자씨에게 꿈이 있었습니다’(마13:31-3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류 목사는 “하나님께서 샬롬을 겨자씨로 심었더니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기대고 같이 있고 싶다는 하나님의 나무로 만드셨다”라고 말하며 “마음의 진심과 소망이 있을 때 하나님이 쓰신다. 하나님 손에 붙들려 온전히 쓰임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패 증정시간에는 1999년 본 선교회가 출범할 때부터 함께했던 신명하 집사, 신재남 권사, 양춘모 형제, 조수아한 형제와 선교회 이사인 최동철 장로, 김영민 장로, 스티브황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케이크 절단식을 가진 후 강상희 목사(남가주농아인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선교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위티어 네로우 리크리에이션 에어리어에서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장애인 가족초청 야유회를 가졌다.
<박준호 기자>
06.15.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