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한인회(회장 김종대 장로) 주최 OC한인회관 건립기념 축하음악회가 6월 1일 오후 7시 세리토스 퍼포밍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하음악회는 라크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라크마 챔버콰이어(지휘 윤임상 교수)가 출연해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등을 불렀으며 아리랑합창단과 오렌지미션콰이어와 함께 가곡 ‘보리밭’과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다.
또한 테너 오위영, 티모시 곤잘레스, 호세 매뉴엘 츄가 무대에 올라 솔로와 앙상블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철원어린이합창단(지휘 장혜원)이 특별출연해 ‘까투리 타령’ 등 민요를 불렀다.
음악회는 전 출연자가 연합으로 ‘한국환상곡’을 함께 불렀으며 노사연의 ‘만남’을 관객들과 함께 부른 뒤 마쳤다.
<박준호 기자>
06.08.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