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온누리교회(이정엽 목사)는 우리가 몰랐던 스트레스 활용법 강좌를 18일 오후 3시30분 개최했다.
이동호 집사 사회로 시작된 강좌는 이에스더 박사(페퍼다인대학교 임상심리센터 임상심리상담사)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
이에스더 박사는 “살면서 힘든 일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직장 가족 문화적요인 등으로 스트레스가 생긴다. 작은 일이라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레스의 외부여인은 삶의 주요한 변화들, 직장이나 학교, 인간관계의 변화, 경제적 문제, 바쁜 일정, 가정문제 등이며, 내부요인으로 만성적 염려, 비관주의, 부정적 자기대화, 비현실적 기대 완벽주의, 경직적 사고, 모 아니면 도식의 태도 등”이라 설명했다.
이 박사는 “스트레스가 안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삶의 변화도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다”며 “그러나 적절한 스트레스는 긴장하게 하고 몸에 에너지를 생기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트레스 받을 때 유익한 대처법은 운동, 음악 감상, 친구들과 만나기, 샤워 등이 있고 유해한 대처법은 음주, 흡연, 감정누르기, 참는 것, 급 쇼핑 등이 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스트레스반응습관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05.25.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