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어라” 주제

케이타운 호프 주최 정신건강 세미나

케이타운호프(회장 박소연) 주최 정신건강 세미나가 18일 오후 1시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열렸다. 

“마음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박성심 가족상담치료사가 ‘서로를 살리는 소통의 방법’을, 장원철 신경내과 전문의가 ‘치매 두려워하지 마세요’, 성소영 임상심리학 박사가 ‘노인성 우울증-이젠 안녕’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박성심 가족상담 치료사는 “사람의 마음은 변치 않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다”며 “더불어 같이 살아갈 사람이 있고 가까이 기댈 곳이 있는 관계가 있는 자들이 정신과 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남편 아내 자식들 더불어 사는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 어려움 있을 때 기댈 수 있는 곳이 있는 사람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장원철 박사는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뇌에 여러 가지 기억력 감정조절이 저하돼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게 하는 것”이라며 “치매는 예방보다 저항력을 어떻게 키우느냐가 중요하다. 어떤 양질의 생각과 감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생각하고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05.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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