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가정선교회(대표 이재근 목사)가 주최한 제7기 가정선교세미나가 4일 오전 9시30분 성화장로교회(이동진 목사)에서 열렸다.
제7기 가정선교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테필라 찬양특공대 찬양인도에 이어 열린 제1강 가정선교라는 주제 강의에서 강사로 나선 이재근 목사는 “가정선교는 사회적 가정문제에 대한 요구에 대한 기독교적 응답”이라 정의하며 “가정사역에 대안은 가정평화와 안전을 위해 남편이 각종 기념일 챙기는 것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방법일 수 있지만 근본적인 것이 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가정선교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영적전쟁이다. 가정선교는 십자가 도의 완성이다. 첫째 되는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같이 이뤄져야 십자가 도가 완성된다. 하나님과 관계가 잘 돼 있지만 이웃과 관계가 별로라면 막대기일 뿐이다. 이웃과 관계도 정립이 돼야 가정선교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선교 4가지 목적은 첫째, 질서가 회복돼야 한다. 아내가 남편에게 사랑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범죄했기 때문이다. 가정의 머리가 남편이며 아버지다. 가정의 머리가 바뀌었다. 가정질서회복이 가정선교 목적이다. 둘째, 가정이 파괴되지 않도록 가정을 지키고 파수해야 한다. 셋째, 파괴된 가정을 다시 바로세우는 것이다. 넷째, 가정의 복음화”라고 강조했다.
오후에 열린 2강은 가정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재근 목사가 강의했다.
<박준호 기자>
05.11.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