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에서 설립한 Center for Christian Culture(디렉터 박선규 집사, 이하 CCC)가 아름다운 첫 발을 내딛는다. 그 일환으로 CTS America기독교TV 문화사역팀이 함께해서 더욱 풍성한 찬양의 잔치가 마련된다.
찬양 잔치를 통해 모여진 모든 수익금은 CCC를 통해 레슨을 받고자 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음악교육을 위한 장학금과 악기 대여금으로 사용된다.
박선규 디렉터는 “저희 CCC가 이웃을 섬기며 복음전파에 앞장서는 크리스천 기관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며 “주님의 마음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기뻐 받으시는 공동체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박 디렉터는 “CCC에서 음악교육을 받는 한인학생 뿐 아니라 타민족 학생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배우고 우리 한인들이 미국이란 이 땅에서 사회봉사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CCC의 모든 수업들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칩니다. 모든 교사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교과목은 △NLVC 오케스트라 △청소년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 △성악반 △키보드 클래스 △부모와 어린자녀가 함께 하는 Toddlers First Music Class △ESL 영어클래스 △Spanish Class △기타 클래스 △CCM 밴드 △뮤직 세미나(강사초청 오페라, 성가, 오케스트라, 피아노 뮤직, 렉쳐 리사이틀 등) △성가대 세미나 △지휘자 세미나 △작곡 및 음악이론 △북클럽 △국악반 △ 개인레슨반(모든 악기 취미반 & 전공반)이며 인기클래스는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또 앞으로 무용, 바디워십, 연극, 글쓰기반, 미술반으로 그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CCC에서는 NLVC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NLVC 오케스트라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음악, 예술 교육과 펠로우쉽을 통해서 복음전파 △크리스천 문화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환원이라는 목적으로 창단됐으며 새생명비전교회 2부 예배 및 절기예배를 더욱 풍성함과 공교함으로 찬양을 드리게 된다.
NLVC크리스천 문화센터는 주님의 마음으로 음악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기관이다. 경제적인 상황, 연령 및 재능 유무를 초월해 음악을 통해 인종과 언어를 초월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을 환영한다.
한편 오는 18일(토) 오후 7시 CTS 아메리카와 CCC가 함께하는 2019 희망나눔콘서트가 새생명비전교회에서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818)331-7560, (323)810-3777로 문자로 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05.11.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