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신 선교도구 방송 통해 복음전파

CBSAmericaTV 개국감사예배 및 축하공연

CBSAmericaTV(Ch 18.7, 사장 김광수)는 27일 오후 5시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목사)에서 개국 감사예배와 축하공연을 갖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독교 방송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개국감사예배, 개국 기념식, 개국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김영균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LA복음연합교회(김호용 목사) 찬양팀의 찬양과 샘신 목사(오직예수선교교회) 기도, 주재임 목사(살롬기도원 원장) 성경봉독과 박성근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박 목사는 “큰 나무의 비전”(마13:31-32)의 제목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먼저 알고 그 뜻을 이루는 매체가 되고 큰 나무가 돼 오고 오는 세대에 영향을 끼치는 위대한 방송이 되기 바란다. 큰 나무가 되려면 그리스도 안에 심겨져야 하고 바른 영양소가 있어야 하므로 교회와 성도가 동역하며 지원할 때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바른 역할을 해야 한다. 바른 방송역할은 복음을 선포하고 절망 중에 있는 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주 목사의 봉헌송에 맞춰 헌물을 드린 뒤 박일영 목사(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의 축도로 마친 뒤 개국기념식을 가졌다.

CBSAmericaTV 개국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국CBS 한용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적같이 이곳에 방송을 세운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방송이 급변해 존립이 어려운 이 시대에 오픈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작은 겨자씨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송, 기쁨과 소망을 전하는 방송이 되도록 적극 후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광수 사장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한다. 하나님이 주신 선교의 도구인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약속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축사는 송정명 목사와 이상명 총장이 전했으며 영상과 지면을 통해 많은 분들이 축하의 뜻을 전했다.

3부 행사로 이어진 개국 축하행사는 최인혁, 송정미 찬양사역자의 찬양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별출연한 안재우 복화술사의 복화술 간증은 웃음과 감동, 방송국을 향한 축하메시지를 함께 안겨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24시간 공중파방송 CBSAmericaTV는 채널18.7을 통해 한국의 CBS TV 프로그램과 미주 한인교회 목회자들의 설교, 자체제작 프로그램 등을 남가주 지역에 송출하고 있다.

한편 개국행사에 앞서 26일 오후 7시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에서 최인혁 전도사, 송정미 사모, 복화술연구소 안재우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CCM 콘서트를 가졌다. 

<이성자 기자>

 

05.0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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