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앙겔리온과 복음서 형성단계’

아주사퍼시픽대 동성애 왜곡보도 관련 기자회견

아주사퍼시픽대학교(이하 APU)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최근 불거진 동성애 관련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닌 왜곡보도 된 것에 대해 학교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로텍스 호텔에서 가졌다. 


APU 수석부총장 데이빗 빅스비 박사와 총장특별자문 박성민 박사가 최근 불거진 APU의 LGBT 정책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석부총장 데이빗 빅스비 박사와 총장특별자문 박성민 박사가 참석했다. 

데이빗 빅스비 박사는 “APU가 가지고 있는 인간성(Human Sexuality), 즉 결혼관은 남자와 여자와의 결합이며 이러한 내용은 바뀐 적도 바꾸려고 한적도 없다”며 “이는 APU는 학교 신앙고백서이자 헌법인 ‘What we believe God’에 기초하고 있으며 학생 가이드북, 교수 가이드북, 직원 가이드북 모두 동일하다”고 말했다. 

박성민 박사는 “APU는 불신자 입학은 물론 LGBT의 입학도 가능하다”며 “그러나 APU에 재학하려면 학교에서 제시하고 있는 학생가이드북의 내용은 완전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빅스비 부총장은 “APU가 LGBT 성향으로 전환이 되었다는 샌가브리엘밸리 트리뷴지의 보도가 크리스천포스트,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등에 팩트 체크 없이 그대로 보도됐다”며 “이에 대해 APU는 LGBT 성향으로 전환된 적도 그렇게 한 적도 없다는 내용과 복음적이고 보수적인 학교방침에 대해 전달하고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자로 참석한 조명환 목사는 “APU는 물론 주류기독교계의 소식은 주류 언론들의 보도에 의존하게 된다”며 “APU에 한인언론 담당부서가 있어서 학교 동향에 대해 알리고 상호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면 최근 발생된 동성애 관련 보도에 대한 정확한 팩트 체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지적했으며 빅스비 부총장도 조 목사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04.1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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