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연합감리교회(담임 신영각 목사) 한어회중 40주년 설립기념예배가 7일 오후 4시에 열렸다.
신영각 목사는 “윌셔연합감리교회가 40년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윌셔연합감리교회의 미래가 발전하고 하나님 앞에 귀한 모습되도록 다 같이 기도하며 나가자”고 말했다.
신영각 목사 집례로 열린 예배는 조에예배무용팀이 특별공연, 캘리포니아태평양연회 목회자부부가 특별찬양 했으며 본 교회의 40년을 회고하는 영상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이어 이평환 장로가 교회연혁을, 이명숙 권사가 성경봉독, 한어회중성가대의 특송이 있었다. 이어 전영호 교수(세인트폴신학교)가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겔37:1-24. 요11:32-41, 43-4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 흑인, 필리핀, 그리고 히스패닉 회중으로 구성된 미국회중 성가대가 특송했으며 이창순 원로목사가 권면사를 했다.
이날 예배는 정영희 목사(드림교회) 축도로 마쳤다.
윌셔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는 이창순 목사를 설립목사로 79년 4월 8일 부활절 첫 예배를 드렸다. 이후 김웅민 목사, 곽철환 목사, 정영희 목사, 황기호 목사가 담임으로 재임했고 지난 2018년 7월부터 신영각 목사가 6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윌셔연합감리교회는 한인, 영어, 스패니시, 필리핀 회중이 있으며 1994년 이창순 목사가 총 담임으로 섬기게 됐으며 이후 본 교회 한어회중 담임으로 부임하는 목사가 총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
<박준호 기자>
04.13.2019